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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에서 기대하는 이란의 변화
테헤란에서 기대하는 이란의 변화
  • 세르빈 아마디
  • 승인 2014.01.09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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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y Red Freedom>
두 나라는 먼 길을 돌아왔다.한쪽은 1953년 모함마드 모사데그의 민족주의정부 전복 쿠데타에 중앙정보국(CIA)을 투입시켰고, 다른 한쪽은 1979년 주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을 일으켰다.이 사건은 아직도 많은 이란인과 미국인의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테헤란은 과거를 잊고 처음으로 미국 정부, 오마바 정부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이 같은 결정은 지역 정치에 중차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이러한 변화는 즉흥적인 것은 아니다.

지난 이란의 대선 방식이 입증하듯 치밀하게 준비된 변화이다.이란 정부는 측근들 간 충돌 위험을 피하기 위해, 논란의 중심에 있는 대선 후보들을 배제시켰다.감추어진 문제를 잘 인지하고 있던 국민들은 미국과의 반목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언한 후보에 대대적으로 투표했다.1차 투표에서 72%의 지지율로 당선된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과 협상할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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