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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받는 예술적 낮잠
각광받는 예술적 낮잠
  • 에블린 피에예
  • 승인 2014.04.0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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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고생하면 깃털 매트리스를 숙면과 바꿀 거야.” 1938년 피에르 닥(1893~1975. 프랑스의 유머작가 겸 코미디언-역주)이 한 이 말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프랑스인 3분의 1의 가슴을 울리는 것을 넘어 신경계에까지 와 닿는다.이들은 끊임없이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하여 불면증을 치료하고자 한다.향정신성 의약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기분을 변화시킨다.

프랑스인은 유럽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가장 많이 복용하는 반면 독일 사람들은 거의 그렇지 않다.프랑스인은 벨기에인 다음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에 들어있는 최면제(또는 수면제) 성분에 열광한다.최면제와 항우울제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따라서 불면증은 잠자리보다 근심 걱정과 더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012년에 실시된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잠을 잘 자는 사람의 비율이 점점 더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심히 우려할 만하다.몇 년 전부터 중독성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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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피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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