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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교육'에 나선 프랑스 센생드니 학부모
'열린 공교육'에 나선 프랑스 센생드니 학부모
  • 알랑 포플라르
  • 승인 2014.04.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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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언론에는 ‘젠더 이론’ 과목 도입에 반대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학부모들의 모습이 계속 비쳤다.한편 언론에는 비교적 많이 노출되지 않았지만, 공립학교 원칙들에 반발한 학부모와 교사들도 반대 활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파리 인근 센생드니 지역에서는 이러한 활동이 벌써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사방에서 산발적으로 쏟아지는 문자메시지, 신문기사, 트위터, 블로그 글들은 프랑스 전국을 뒤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지난 1월 말부터 프랑스 내 수십여 개 학교에 영향을 주고 있는 조직인 ‘학교 거부의 날(JRE)’이 활동을 펼치는 덕분이다.대표 파리다 벨굴과 다소 급진적인 우파 단체들이 지휘하고 있는 이 조직은 투쟁 효과는 미미하지만 학교 교육에 도입될 예정인 ‘젠더 이론(성역할 이론)’에 계속해서 반대해왔다.

급기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자녀들을 빼내기 시작했다.덕분에 언론 매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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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 포플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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