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호 구매하기
자살은 운명이 아니다
자살은 운명이 아니다
  • 이진홍
  • 승인 2014.06.03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우리 사회에 깊은 슬픔을 안겨준 가운데, 세간의 무관심을 뒤로 한 채 한 가족이 또 동반 자살했다.창원시의 한 주택에서 최근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으나 정치권이나 언론은 거의 무관심했다.경찰은 이씨가 생활고로 아내와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복지의 안전장치가 미처 닿지 못한 곳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안타까운 사건들이 잇고 있다.‘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 ‘동두천 모자 자살’ 같은 생활고 비관으로 인한 가족 동반자살 사건이 발생하면서 복지전달 체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지만, 잠시 그때뿐이었다.그리고는 잊혀지고, 자살은 또 다시 반복된다.

의학적으로 ‘자살’이라는 용어는 죽음이 생을 마감하는 것이라는 것을 통상적으로 의식한 상태에서 죽음을 실행하는 행위를 지칭한다.오이디푸스의 어머니이자 아내인 에피카스테... ...
  • 무료회원 공개 기사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 기사의 글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