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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를 세대화하는 언론에 유감
학벌주의를 세대화하는 언론에 유감
  • 김선기
  • 승인 2014.08.27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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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의 일이다.<한겨레21> 1019호를 통해, 연세대 학내 언론 <연세통>이 작성한 기사를 “감히 연세대 동문 동문 거리는 놈들…”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고, 이는 곧 사회적 논란으로 번졌다.연세대 내에서 서울캠퍼스와 원주캠퍼스, 수시와 정시, 현역과 재수생(N수생) 등을 구별 짓는 묵시적인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기사의 내용이었다.기사에 대한 논란이 일자, <한겨레21> 1020호는 후속 기사와 <우리는 찬성에 차별합니다>(1)를 쓴 사회학자 오찬호의 기고를 실었다.연세대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학과 대학생들에게 보편적으로 이러한 서열화와 구별 짓기의 논리가 침투해있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이 논란을 생산적 논의로 이끌겠다는 의도였다.

<연세통>의 최초 보도를 변호하거나 혹은 그 함의를 ‘잘’ 설명하기 위해 쓰인 후속 기사들은 ‘학벌 카스트’의 범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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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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