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부실의 대명사 K11
당시의 압권은 그 누구도 만들지 못한 우리의 방산기술이 집약된 명품으로 칭송을 받던 K11 복합 소총이었다.K11은 우리 방산기술의 자랑이었다.적어도 연구 개발 및 시제품 생산 단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실용화됐을 뿐만 아니라 적군을 상대로 놀랄 만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인화기로 평가됐기 때문이었다.그러나 2010년 8월의 시험 평가 결과는 참담했다.시험용 80정 가운데 38정에서 결함이 나와 불량률이 47.5%나 됐기 때문이다.게다가 그 증상 또한 심각했다.공중 폭발탄(20㎜ 유탄)을 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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