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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수용소 어둠 속의 빛
보헤미안 수용소 어둠 속의 빛
  • 밀레나 마냐니
  • 승인 2009.05.06 0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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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서커스 / 밀레나 마냐니 지음
“한 남자의 인생이 이렇게 만들어졌다.그의 인생은 하나의 이미지로 남겨진다.아이들 5명이 원을 그리며 쭉 둘러앉아 누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다.아이들은 돌 위에 앉아 있다.갑작스럽게 고통에 사로잡히는 이미지, 어디선가 이미 본 이미지다.”
이탈리아 출신 밀레나 마냐니의 처녀작인 <망한 서커스>는 삶의 의미와 문화 및 문명의 본질을 이해하고 싶은 욕망을 이야기한다.여기에는 과거의 전쟁, 학대, 보복심이 바탕을 이룬다.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작가답게 집시에 대한 인종차별이 자행되던 시기의 수용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수용소 밖의 세상은 중심 배경이 아니다.수용소 밖의 세계는 단순히 주민들이 이 안을 바라보는 단편적인 장면으로만 등장한다.그러나 중심이 아니라 해도 ‘외부 세상’은 수용소와 너무나 멀기도, 가깝기도 한 묘한 곳이다.
 
집시의 피와 불행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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