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일본의 3가지 야심
일본의 3가지 야심
  • 마크 윔베르
  • 승인 2014.12.29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3가지 야심



마크 윔베르 | 렌느 대학 교수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내각을 개편한 지 두 달 후, 2014년 10월 20일에 두 장관의 사표를 받았다.공약으로 내걸었던 새로운 방법으로 일본을 이끌어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집권 당시 중의원 선거(2012년 12월), 참의원 선거(2013년 7월)에서 승리를 이루며 탄탄한 정치 기반을 확보했다.마침내 민주당을 누르고 승리한 것이다.민주당은 1955년 이후 계속된 자민당의 장기 집권을 2009년에 종식시키고 3년 동안 집권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집권 당시 복지국가를 목표로 한 경제·사회복지 정책을 폈다.그러나 아베 총리는 별 성과가 없는 복지 정책을 접었고 원자력 에너지 가동 중단 계획도 철회했다.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사태 이후 민주당 정부가 급히 구상한 계획이 바로 원자력 에너지를 중단한다는 것이었다.(1) 아베 총리는 처...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마크 윔베르
마크 윔베르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