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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의 활화산, 남아프리카 공화국
과소비의 활화산, 남아프리카 공화국
  • 알랭 비키
  • 승인 2014.12.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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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의 활화산,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프리카 대륙 최고의 경제 강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겉보기와 다르게 허약한 경제 대국이다.2014년 8월, 아프리카 투자은행 아브릴(Ablil)의 파산은 소비 대출의 비대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소득을 웃도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흑인 신중산층의 광적인 소비 풍조가 불평등이 만연한 사회를 위험한 투기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알랭 비키 | 기자



2013년 말,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민주화 20주년을 맞은 남아공의 경제 종합평가서를 내놓았다.이 평가서는 특히 남아공 국민의 가계부채 수준이 1994년엔 소득 수준의 57%였지만 현재는 75%에 달한다고 지적했다.또 평가서는 이 같은 개인의 과도한 부채 경향은 무담보 대출 시장의 성장으로 2007년 이후 대출 규모가 300%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은행들은 대부분 고금리 단기 대출을 해줬기 때문에 위험한 범주에 속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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