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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이에서 벌어진 ‘추잡한 전쟁’
시나이에서 벌어진 ‘추잡한 전쟁’
  • 이스마일 알렉산드라니
  • 승인 2015.01.05 15:3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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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이라크까지, 혼돈이 자리 잡다
이집트에서 이라크까지, 혼돈이 자리 잡다



시나이에서 벌어진 ‘추잡한 전쟁’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집트에서는 모하메드 무르시 대통령의 축출 이후 최소 800명의 무슬림형제단이 2013년 8월 14일 카이로에서 살해당했다.이는 ‘최근의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시위참가자 집단학살’이라고 할 수 있다.시나이의 사람들은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투사들과 이집트군이 벌인 전투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스마일 알렉산드라니 | 카이로 시나이 문제 전문가



그는 서른한 살이었다.모하메드 유세프 타블은 시나이의 알 아리쉬에서 동쪽으로 30km 떨어진 셰이크 주아이드라는 마을 문턱에서 어느 이집트 군인에 의해 사망했다.지역 내 상황 정보를 수집하는 공식 임무를 맡은 멤버인 타블은 저명인사였기에 그의 죽음은 세상의 주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타블의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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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일 알렉산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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