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홍세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틀에 박힌 기사가 지겨우신가?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가 바로 나 자신 같아서 뒷골이 서늘하셨나? 만약 그렇다면, 당신에게 유럽 진보 지성계의 시각이 담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이하 ‘르 디플로’) 한국판을 읽어보실 것을 권한다.프랑스 유력지 <르몽드>의 자매지로서 전세계 73개 국가에서 240만부가 발행되고 있는 르 디플로의 한국판이 최근 편집 쇄신·인력 보강 등을 통해 사실상의 재창간에 나섰다.프랑스판의 단순한 번역을 넘어 국내외 진보적 대안 담론을 접목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는 홍세화 르 디플로 한국판 신임 편집인을 4월 15일 만났다.
“분단된 이후 국가주의 교육 등을 통해 보수적 의식을 주입받은 탓에 한국에서는 ‘매트릭스’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절대다수다.르 디플로는 매트릭스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다른 세계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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