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내몽골 자치주의 황량한 초원에서 중국 총킹의 산악지대 마을, 보하이 바다에서 양쯔강까지 여행하면서 중국의 알려지지 않은 얼굴을 소개한 책이다.이 책을 통해 강에서 시신을 끌어올리는 작업, 해적 소탕 혹은 경찰과의 숨바꼭질 등 중국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무자비한 자본주의와 포스트 마오쩌둥식 정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중국의 모습을 짧은 텍스트와 사진으로 살펴본다.생생한 묘사와 감동적인 문체 덕분에 관광·국제도시로서 상하이가 보여주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일반 중국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한편, 빛도 들어오지 않는 컴컴한 6㎡의 작은 방에서 생활하는 물 긷는 여성의 모습은 기본적인 생존권을 위해 싸우는 중국 서민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법치국가의 길> / 플로랑 파르망티에
“우리에게 유럽연합 가입은 유럽과 러시아 사이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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