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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란스니스트리아, 동서경쟁의 새 불씨
트란스니스트리아, 동서경쟁의 새 불씨
  • 장 말링
  • 승인 2015.03.04 13:1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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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몰도바가 서방과의 교류를 꿈꾸는 가운데, 이들 양국 사이에 낀 분리독립을 선언한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심지어 국제사회로부터 독립국가로 인정도 받지 못한 이 작은 국가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러시아에게 지원을 요청하며 22년 째 서방국가의 프로젝트를 가로막고 있다.이름도 생소한 트란스니스트리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장 말링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미래는 러시아와 함께!”란 유라시아 경제연합의 울긋불긋한 포스터가 트란스니스트리아, 또는 ‘드네스트르의 몰도바공화국’이라 불리는 국가의 수도 티라스폴을 운행하는 무궤도전차 옆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슬로건은 이 국가의 공식언어인 러시아로 쓰여 있다.슬로건 위쪽엔 아빠, 엄마, 아이, 즉 이 지역의 한 식구가 방어 요새의 면모를 띤 크렘린의 실루엣을 동경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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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말링
장 말링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