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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녹색당의 빛바랜 '녹색'
유럽 녹색당의 빛바랜 '녹색'
  • 에릭 뒤팽
  • 승인 2015.04.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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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스파이럴멘탈>(나선형 계곡), 1983 - 프리덴스라이히 훈더트바서
인류의 환경 지배가 차후 인류 자신의 미래를 위협할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다.그런데 이 문제를 정강의 핵심으로 내세우는 정당들이 정치를 개혁할 만한 능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이념적 중추도 없거니와 신자유주의적인 사회당과 연합하는 것에 대해서 의견의 일치조차 보이지 못하는 프랑스 녹색당은 그저 들러리로 만족하는 것인가?

유럽환경-녹색당의 지휘부와 활동가들은 당의 현 상황이 보잘것없다는 진단에는 모두가 동의한다.이 당의 전략적 지평도 이상하리만큼 흐려졌다.“당의 위기는 심화되었으며 혼란은 더 심해질 것입니다”고 론느-알프스 지역의 고문이자 환경-녹색당의 중앙위원이며 좌파 성향인 알렝 쿠롬벨이 확인해준다.“당이 전례가 없는 분열 상태에 있습니다.” 상원에서 녹색당 원내 총무인 장-벵상 플라세가 말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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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뒤팽
에릭 뒤팽 언론인 겸 경제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