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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귀이스탄'으로의 여행
'부이귀이스탄'으로의 여행
  • 다비드 가르시아
  • 승인 2015.04.01 17:3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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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국가들을 비롯한 러시아나 중국은 자유가 전혀 없고 왜곡된 개인숭배로 점철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지하 천연가스가 풍부한 중앙아시아의 중립국인 이 국가는 프랑스 건설부문의 대기업 ‘부이그’처럼 묻지마투자에 능한 해외 기업들이 좋아하는 고객이다.

<킵차크 회교사원의 첨탑>,
2014 - 다비드 가르시아



2006년 12월 21일,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영 TV들은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대통령의 사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정부의 한 고위 책임자는 프랑스 뉴스통신사 AFP에 “우리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했다.프랑스 건설업체 부이그 또한 망연자실했다.1994년, 중앙아시아의 이 가스공화국에 진출한 부이그가 단골고객을 잃었는데 왜 아니겠는가. 니야조프는 자신을 “투르크멘의 아버지,” 즉 투르크멘바시라 부르며 돈을 물 쓰듯 했다.과대망상에 빠진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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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가르시아
다비드 가르시아 경제전문 저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