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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 한 미 동맹, 탄력적 삼각관계로
배타적 한 미 동맹, 탄력적 삼각관계로
  • 서보혁 | 이화여대 평화학연구소 연구교수
  • 승인 2009.06.04 13:5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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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북-미 협력, 남북 대립 구도하의 로맨틱 삼각관계를 거쳐 세 양자관계가 협력 구도로 나아가는 것이 가능성이 높은 방안이다.북한의 의도적 위기 조성 조치들이 남한보다는 미국을 겨냥하고 있고, 남북 대화보다는 북-미 대화가 더 빨리 성사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물론 이 시나리오는 한-미 간 전략적 공조가 이뤄져야 추진될 수 있다.


위기의 먹구름이 한반도를 짙게 감싸고 있다.이 위기는 현상적으로 ‘북한의 로켓 발사 → 2차 핵실험 →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의도적인 도발 행위로 나타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위기 상황에 책임이 있다는 천편일률적 보도가 나오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심지어 북한의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도 반발하고 있다.그렇다면 논리적으로 볼 때 작금의 위기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길은 ‘국제 공조’에 의한 대북 압박밖에 없다.현실적으로도 그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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