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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이 꿈꾸는 우주 생명체와의 소통
칼 세이건이 꿈꾸는 우주 생명체와의 소통
  • 피에르 라르그랑주 |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 승인 2009.07.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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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사선 파이어니어 10호가 1972년 3월 2일 우주에 진입했다.남녀 누드를 새겨넣은 원반형 물체를 구조물에 매달은 이 탐사선은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외계 지능에게 메시지를 내보낸다.이것을 만든 사람이 칼 세이건(1934∼96)이다.저명한 천문학자이자 우주생물학(지구 혹은 다른 곳에서의 생명체를 연구하는 학문)의 개척자이며, 대하 다큐멘터리 시리즈 <코스모스> 같은 대중에게 다가서는 작품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보이저 탐사선에 탑재된 디지털 디스크
1977년 태양계를 떠나도록 설계된 보이저 탐사선에는 디지털 디스크가 탑재돼 있었다.이 디스크는 우주공간을 탐험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다른 생명체들에게 우리들의 게놈, 뇌, 도서관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기초과학 정보를 보내려는 것이 아니다.메시지 송신기가 오래전부터 작동을 멈춘 보이저 탐사선의 엔진을 우주 깊은 곳에서 간파해낼 능력을 가진 문명은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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