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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로 남고 싶은 ‘이상한 섬’ 마요트
식민지로 남고 싶은 ‘이상한 섬’ 마요트
  • 레미 카라욜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09.07.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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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아프리카 작은 섬, 프랑스에 정식 편입 결정
가족사는 주변 섬들과 결별… 사회적 부작용 심각

프랑스 의회에서는 당장 올여름부터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마요트섬의 향후 지위를 두고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지난 4월 26일 마요트섬의 해외 도(道) 편입 국민투표가 가결됐기 때문이다.국제적 비난 여론과 코모로제도로의 이주 압력 사이에서 파리는 까다로운 악곡을 연주하고 있다.

활짝 웃으며 열렬히 프랑스 국기를 흔드는 군중들의 환희 속에, ‘101번째 도(道)’라는 화려한 문구가 신문 1면을 장식했다.4월 3일 현지 ‘대표’ 일간지 <마요트 에브도>(Mayotte Hebdo)는 과장된 문체도 서슴지 않았다.아예 특집호를 발간해 앞서 닷새간 진행된 여론조사에 전적으로 할애했다.3월 29일 “마요트섬이 ‘도’라는 단일 자치단체로 바뀌어 헌법 73조의 적용을 받고 해외 도 및 광역 도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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