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이집트의 민영일간지 <알 마스리 알요움>은 전직 이스라엘 외교장관인 치피 리브니 여사가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의 칼럼에서 자신이 모사드 요원이었을 때 여러 명의 아랍 인사들과 성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확인해 주는 기사를 발표했다.리브니 여사가 “아랍 인사들을 섹스 스캔들에 연루시키고, 그들을 협박하고, 그들에게서 이스라엘에 유리한 정치적 양보와 비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몸을 팔았다는 것이다.(1)소셜네트워크와 다양한 미디어, 특히 텔레비전 미디어에 의해 즉각적으로 중계된 이 뉴스는 아랍세계에 불을 붙였다.라바트(모로코의 수도)에서 카이로와 무스카트(오만의 수도)까지 수많은 논설위원들은 이 사건에서 이스라엘이 자기 이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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