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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에 오염된 오스트리아의 악취
극우에 오염된 오스트리아의 악취
  • 피에르 돔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09.07.0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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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주의자 하이더, 극우 불감증 널리 퍼뜨려
고립된 지리적 환경도 ‘이주민 증오감’ 확산에 기여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인 마우타우젠 수용소 해방 기념일이었던 지난 2009년 5월 9일 오스트리아 신나치주의자들이 이 수용소 생존자들을 습격했다.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사실 오스트리아에서는 나치 역사에 대한 총체적인 연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그 결과, 2000년 2월에는 그토록 우려됐던 극우파 외르크 하이더의 연정 참여가 현실화돼 극우파 사상도 존중받을 만한 가치인 양 부상했다.신나치주의자들의 발호는 이런 배경과 무관치 않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꿈>, 2007-미카엘라 키르크노프 2008년 10월 18일 토요일, 오스트리아 케른텐주의 주도 클라겐푸르트의 중앙 광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운집한 2만5천여 명이 며칠 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오스트리아 극우당 당수 겸 케른텐주 주지사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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