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호 구매하기
외국의 간섭이 키우는 이란 민족주의
외국의 간섭이 키우는 이란 민족주의
  • 알랭 그레쉬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국제전문기자
  • 승인 2009.07.03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란 국영 텔레비전의 발표를 보면, 2009년 6월에 체포된 시위자 중에는 영국 <BBC방송>과 ‘미국의 소리’에 영향을 받아 시위에 가담했다고 자백한 사람이 적지 않은 듯하다.관영 매체들은 서구의 간섭, 특히 두 명의 외교관이 테헤란에서 추방당한 영국의 간섭을 신랄하게 비난했다.영국을 비롯해 서구 세계에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선전술로 치부해버릴 수도 있다.그러나 이란의 현대사를 볼 때, 외세의 간섭과 분열 시도, 특히 미국보다 앞서 지금까지 적으로 규정된 ‘불성실한 영국’의 간섭이 국민의 집단 기억에 깊이 각인돼 있다는 사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오랜 위기를 겪은 뒤, 현재의 이란은 16세기에 사파비 왕조의 설립과 함께 다시 태어났다.투르크족과 수니파가 지배한 강대한 오스만 제국에 맞서 독립을 염원하던 사파비 왕조의 이스마일 1세는 강압적으로라도 이란을 시아파 국가로 개종시키려 했다.그러나...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