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사고 잇따르는 전자담배, 미국·유럽 안전검사 통과 브랜드가 안전
사고 잇따르는 전자담배, 미국·유럽 안전검사 통과 브랜드가 안전
  • 안경준 기자
  • 승인 2015.06.08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연이나 담뱃값 절약을 위해 전자담배를 선택했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는 경우가 있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자담배 관련 위해 사례 63건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 배터리나 충전기가 폭발해 화상을 당한 사례가 20건으로, 31.7%에 달한다.

국내에서 전자담배는 그 카테고리가 모호하다. 기호식품과 전자제품이 결합된 형태라는 특성 때문이다. 그래서 전자담배 사용자 안전을 보장할 기준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고, 중‧저가 전자담배 제품 중에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조차 마련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부품 품질검사를 거치지 않거나, 폭발을 막아주는 ‘PCM’ 회로가 불량품이거나, 회로가 장착되지 않는 것이 그러한 경우의 대부분이다. 보호회로는 충전 중 과부하나 온도 상승을 막는 기능을 하기에, 성능이 제대로 발휘돼야 전자담배 사용자 안전이 보장된다.

따라서 전자담배업계 관계자들이 추천하는 전자담배 종류는, 가격이 3~4만 원대인 저가 제품이 아니라, 미국‧유럽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다.

모든 종류의 전자담배는, 미국에서는 FCC 인증, 유럽에서는 CE 인증을 받지 못하면 해당 국가에서 유통 경로가 전면적으로 막힌다. 미국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은 미국 연방통신법에 따라 공인된 시험소에서 실시하는데, 이 인증이 없는 제품은 미국에서 수입·판매·전시·광고 등 유통 전반에 걸쳐 강력한 제재 대상이 된다. 유럽 CE(유럽공동체) 인증 또한, 제품이 기본적인 안전 필수요구조건을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알리는 수단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전자담배 중 위 2가지 인증을 모두 통과한 브랜드는 ‘줄렙코리아’다. 줄렙코리아는 뉴욕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전자담배 액상과 전자담배를 유통하는 업체인 Julepvape의 한국지사다.

줄렙코리아에서 출시한 ‘맥스650’은, 엄격한 안전인증 획득 이외에도, 액상 무화량과 흡입량의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한 전자담배 종류다. 기기 하나에 여러 종류의 기능이 담긴 가변식 전자담배로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전자담배 종류이기도 하다. 5단 에어홀 조절밸브 링, 13가지에 달하는 가변방식을 사용해 무화량과 흡입량을 간편히 조절할 수 있다.

줄렙코리아 전자담배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julepkorea.co.kr)를 이용하여 알아볼 수 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안경준 기자
안경준 기자 reporter21@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