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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화상영어, 선생님이 알아서 가르쳐 준다고요?
원어민 화상영어, 선생님이 알아서 가르쳐 준다고요?
  • 안경준 기자
  • 승인 2015.06.10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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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맞는 강사•수업 방식 찾은 뒤 본인 노력 더해야

 ‘어벤져스 2’ 출연 후 ‘마블의 신데렐라’로 불리는 김수현을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바로 ‘토익만점의 뛰어난 영어실력’이다. 영어실력은 이제 단순히 취업에 필요한 스펙이 아니다. 점점 더 좁아져 가는 지구촌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다.

사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영어를 배우기 쉬운 환경이다. 정보통신 기술 발달은 예전에 생각하지도 못했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넷 덕택에 집에 앉아서 원어민 강사의 1:1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좋은 환경을 100% 이상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울 목동의 화상영어 전문업체 ‘스테디톡(http://www.steadytalk.com)’ 인력관리실 김선숙 실장은 수강생들의 적극성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첫째, 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찾기 위한 적극성이다. 10분~30분 간 학생과 강사가 1:1로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강사의 자질은 기본이고 자신과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김 실장은, “스테디톡 마리사 강사의 경우, 깨끗한 발음과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재수강률 1위를 기록한다. 하지만 수강생 J군이 1개월간 마리사 강사와 수업을 한 뒤, J군의 어머니가 강사 교체를 요청했다. J군이 사춘기인 중2여서, 강사가 동기부여를 위해 칭찬을 해주거나 수업 외 학교생활 등 안부를 묻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강사가 남성으로 교체된 후에야 J군은 수업에 집중하게 되었다”면서, “매력적인 사람이 나와 맞는 사람은 아니라는 인간관계 공식이 강사와 학생 사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둘째,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찾는 적극성이다.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K씨(46세)는 담당 강사에게 자신이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피드백을 세세하게 해주지 말고 자신이 말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문법이 약간 틀리더라도 본인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훈련이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업 방식을 강사에게 요청하지 못하고, 쌓이는 불만을 삭이는 경우가 많다. 1:1 영어수업에서 좋은 선생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자신의 방식과 필요에 맞는 수업이다.

이 두 가지가 준비되었다면, 마지막으로는 오로지 학생의 몫이 남는다. 자신에게 맞는 강사와 수업 방식을 찾았다면, 그 다음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에게 정직하게 보상하는 것이 언어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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