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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취업 원한다면 전문학교가 답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취업 원한다면 전문학교가 답
  • 안경준 기자
  • 승인 2015.06.1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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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질적인 청년실업 문제를 우회할 방법으로 청년층이 자주 쓰는 수단이 있다. 4년제 대학 대신, 실무 교육 중심의 전문학교에 입학하는 것이다.

이러한 선택을 통해 실효를 거둘 수 있는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꼽히는 곳이, 국내 유일 유아교육∙사회복지 전문학교인 한양전문학교(교장 남정기)다.

한양전문학교는 1993년에 문을 연 유아교육∙사회복지 특성화학교로, 유아복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3년제 전문학교이면서, 고용노동부 재단법인학교이기도 하다.

한양전문학교 교육과정에서 잘 알려진 점은 높은 실습비율로, 특히 유아교육학과에서는 이 비율이 70%에 달한다. 또 학생 1명이 유아교육∙사회복지과 관련 자격증 3개 이상을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각종 유아교육기관 현장학습을 거치며 실무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비롯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한양전문학교에서는, 지난해부터 취업특화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취업특화 프로젝트는 인턴십, 취업자격증 교육, 봉사, 학위취득으로 구성된다. 효창어린이집 등 서울 유명 유아교육기관과 현장학습 협력 관계를 맺고 학생들을 보내 현장 경험을 쌓게 하며, 사회복지사∙보육교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면서, 민들레 봉사단∙오렌지 봉사단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하고, 전문대학과 같은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학생들은 졸업이 임박했을 때 국가자격증 1개와 민간자격증 2개 이상을 취득하고, 동계방학 인턴십이나 자격증 특강을 수료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사설 어린이집∙유치원∙유아전문학원 강사∙아동복지관∙유아 관련 일반 기업∙4년제 대학 편입∙해외 인턴십 등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한양전문학교 남정기 교장은 “현재 유아교육∙사회복지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어린이집 보조교사 증원 방안이다. 이 방안이 예정되로 추진되면 어린이집 보조교사는 현재 6,600명에서 3만 명이 늘어난다. 유아교육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리라는 것이 쉽게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대비를 해놓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ycollege.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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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준 기자
안경준 기자 reporter21@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