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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알피니즘의 성지에서 탐욕의 제물로
히말라야, 알피니즘의 성지에서 탐욕의 제물로
  • 프랑수아 카렐/<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09.08.06 10: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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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적 ‘정복욕’ 사고파는 상업주의만 만연
초보자들, 온갖 편의 제공받아 자기만족 즐겨
에베레스트를 필두로 한 히말라야 최고봉들이 전세계 알피니스트의 관심을 받은 지 거의 200년이 되었다.탐험의 형식과 정신은 시대와 그 지배적 이데올로기- 19세기의 정복 욕망과 양차 대전 시기의 민족주의 같은- 에 따라 변화했다.오늘날 고봉 정복의 강박관념 때문에 히말라야 고봉들은 훈련받지 않은 여행객들의 자기만족 수단이 돼버렸다.여행객들은 경솔함의 대가로 때때로 목숨을 지불해야 했다.





▲ 히말라야 산맥. 위와 아래의 상세 지도는 8천m급 14좌의 이름과 고도, 첫 등정 국가와 등정 시기를 표기했다.
지상 최고봉이면서 신비에 싸인 에베레스트는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인 히말라야산맥에 있으며 높이는 8848m다.2007년 가이드 뤼도빅 샬레아는 티베트 쪽 경사면으로 에베레스트를 등반했다.“에베레스트는 이제 경험 많은 산악인들이 마지막에 달성하는 목표가 아니라 인간이 소비하는 하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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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년 2009-08-31 15:42:16
김연수의 소설 '다시 한 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의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소설 속에서, 스폰서의 눈치때문에 무리하게 정상등정을 시도하다 두 젊은이가 설산에서 사라졌죠. 히말라야 고봉들이 '동경'이 아닌'자기만족'과 '상업성'에 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한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