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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분열의 위험
말리, 분열의 위험
  • 다니엘 베르트랑
  • 승인 2015.07.0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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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이 개입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말리는 여전히 평화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희망적인 소식은, 2015년 3월 1일 알제 협약을 통해 분열된 공동체들 사이에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는 점이다.그러나 각종 밀매 행위와 자원 품귀 현상으로 대립과 충돌이 최고조에 이른 현재의 상황에서, 협상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는 의문이다.



8개월 간 5차까지 이어진 협상 끝에 2015년 3월 1일 말리 평화 협정이 체결되었지만 현실은 불안정하기만 하다.알제리의 주도 하에 국제 평화 중재자들은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AU),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CEDEAO), 이슬람회의기구(ICO), 부르키나파소, 모리타니, 니제르, 차드를 설득하였다.그러나 말리 정부와 정부의 입장에 찬성하는 여러 단체들이 결성한 말리 북부거점운동 측만이 서명에 참여하였다.(1) 아자와드의 독립을 주장하는 반군 세력을 대화에 동참시키는 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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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베르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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