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알카에다 무장조직 호라산그룹 지도자 사망
알카에다 무장조직 호라산그룹 지도자 사망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22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카에다 연계 무장조직인 '호라산그룹'의 지도자인 무흐신 알 파들리가 시리아 북부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미 국방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알 파들리는 이번 달 8일 호라산그룹의 근거지인 시리아 북부 사르마다 인근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미군의 공습에 사망했다.

알 파들리는 "미국에서 일어난 911테러 계획을 미리 공지 받은 극소수의 알카에다 고위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데이비스 대변인은 말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알 파들리가 2002년 10월 쿠웨이트 미 해군과 프랑스 석유업체 MV 림버그를 공격하는 작전에 깊숙하게 관여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알 파들리의 사망으로 알카에다의 미국과 미 동맹국에 대한 계속되는 작전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알 파들리에게 700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알카에다 제재위원회는 알 파들리가 2005년 알카에다 공격을 모의했다며 제재대상에 포함시켰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lemonde10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