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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간디 잊은 군사대국의 꿈
인도, 간디 잊은 군사대국의 꿈
  • 올리비에 자제크 | 군사전략 전문가
  • 승인 2009.09.03 14: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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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설파’ 윤리대국에서 힘 앞세운 군사강국으로
파키스탄·중국 얽힌 묵은 갈등, 군비증강 부추겨
인도가 전투기 126대를 도입하기 위해 6개국 주요 항공기 생산업체를 상대로 120억 달러어치의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그 후 2009년 8월 17일 인도는 비교시험에 착수했다.7월 26일에는 인도의 첫 핵잠수함이 진수식을 했다.이미 경제성장으로 위상을 떨친 인도는, 이제 세계적인 강대국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국방력을 이용하고 있다.

인도가 세계 강대국 대열에 올랐다.인구의 상당수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받고 있고 1998년(1)부터는 준공식적인 핵보유 국가로 지정됐으나, 이러한 사실만으로 인도를 강대국으로 인정하기는 어려웠다.그러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인도는 마침내 세계 주요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물론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일본, (아마도) 브라질과 같이 세계적으로 힘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의 대열에 인도가 자연스레 등극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일방적인 미국식 모델의 실패와 함께 국제 정세도 상당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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