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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英, EU에 남아있어야"
오바마 "英, EU에 남아있어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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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영국이 유럽연합(EU)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글로벌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EU에 잔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EU 회원국으로 남아있는 영국은 우리에게 대서양 양안간 협력 강화에 더 큰 자신감을 준다"며 "EU는 세계를 안전하고 번영하게 한다"고 말했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지난 총선에서 2017년 국민투표를 통해 EU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가장 큰 좌절에 대해 포괄적 총기규제법이 통과하지 못한 것을 꼽았다고 로이터통신은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9.11 테러 이후로 사망한 미국인 수를 100명 이하지만 총기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수만명에 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은 여전히 고통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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