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日 7월 제조업, 5개월來 최고치
日 7월 제조업, 5개월來 최고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24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이달 제조업 경기가 국내 수요 증가로 인해 5개월 래 최대 확장세를 나타냈다.

민간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와 닛케이는 24일 계절조정치를 감안한 일본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확정치인 50.1을 웃도는 것으로 지난 5개월 래 최대 확장세다.

이로써 일본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넘었다. PMI는 50 이상이면 확장세를, 미만이면 위축세를 나타낸다.

하위 항목 중 신규주문은 51.3을 기록해 전월 확정치 49.6을 크게 웃돌았다. 일본 기업들이 자신감을 회복해 투자를 늘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생산지수 역시 52.3을 기록해 6월 50.9를 상회했다.

반면 신규수출주문의 경우 52.3을 기록해 전월 54.0을 밑돌았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는 올 2분기(2015년 4월~6월) 일본 경제가 연율 기준으로 0.7%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분기(1월~3월) 때의 3.9%보다 둔화된 것으로 소비지출과 수출, 제조업 생산이 둔화된 영향이다.

로이터는 그러나 3분기 일본 경제는 2.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lemonde10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