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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터키 요청에 긴급회의 소집
나토, 터키 요청에 긴급회의 소집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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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슈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터키의 요청에 따라 28일 브뤼셀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옌스 나토 사무총장은 26일 터키 정부가 역내 안보와 관련한 자문을 요청했고 나토 창설조약의 제4조에 따라 28개 나토 회원국 대표들을 모두 불러 회의를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토는 성명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극악한 테러리스트 공격 이후 심각해진 (역내 안보) 상황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긴급회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요청에 응하며 "나토 동맹국들은 매우 면밀하게 (역내 안보 상황과 관련한) 일련의 사건들을 추적하며 터키와 연대를 지지한다"고 나토는 강조했다.

나토창설조약의 제4조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정치적 독립성 혹은 안보 문제와 관련해 조언을 구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요청할 수 있다.

터키는 지난 2012년에도 이같은 긴급회의를 요청했다. 회의 이후 시리아 내전에 따른 국경 안보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은 2013년 초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을 시리아와 인접한 터키 국경지역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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