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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에나 연구 대상이 되는 마르크스 사상
어느 시대에나 연구 대상이 되는 마르크스 사상
  • 밥티스트 에이샤르
  • 승인 2015.08.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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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시앵 세브가 종전 후 곧바로 정계에 입문한 그때,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죽은 지 반세기도 지나지 않았고 레닌이 죽은 지 20년이 흘렀다.공산주의자로서 스스로를 마르크스주의자라고 칭한 이 젊은 철학도 세브는 가브리엘 페리의 말을 빌리자면 ‘세계의 젊은이’로서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역사적인 운동에 가입했다.그로부터 50년이 지나고, 공산주의는 거의 빈사 상태에 빠지고 칼 마르크스는 학문 속 인물이 되었다.이러한 때에, 세브는 3부작의 방대한 저서 <오늘 마르크스와 함께 생각하다>를 발표했다.제 3부(1)는 마르크스의 철학이 차지하는 위치를 살펴본다.마르크스는 추상적인 철학을 유해하다 보고 기피했다.

세브는 마르크스의 저서<자본론>과 <자본론>을 쓰기 위해 마르크스가 쓴 초고인 <그룬트리세(정치‧경제학 비판 요강)>를 통해 철학보다는 ‘철학적인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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