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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선' vs '반동'… 볼리비아의 위태로운 대립
'독선' vs '반동'… 볼리비아의 위태로운 대립
  • 모리스 르무안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08.09.2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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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 출신 모랄레스와기득권층의 갈등
분배·규제정책… 반대파 '포퓰리즘' 성토
기득권 주민들, 폭동으로 대통령 방문저지

모리스 르무안 <저널리스트>



에보'는 "볼리비아가 변화하고 있다.에보는 약속을 지킨다."는 슬로건과, 주먹을 들어 보이는 벽보를 내걸고 선거운동을 벌였다.그렇게 집권한 '에보'와 사회주의운동당(MAS) 정부는 분명 변화를 이끌어냈지만 반대세력들이 그 성공을 폄하하는 바람에 가시적 변화를 감지하기 어려울 때도 종종 있다.집권후 다국적기업들의 계약재협상 형태를 빌어 시도한 석유 및 천연가스 국영화는 국가수입을 증대시켰다.
 

그 덕분에 가장 시급한 사회 프로그램들이 실현됐다.정부는 '품위연금(renta dignidad)'으로 불리는 노령연금을 60세 이상의 모든 볼리비아 국민들에게 매달 200 볼리비아노(약 20유로) 1)씩 지급하게 됐다.아직 불충분하기는 하지만, 최저임금도 575볼리비아노(55유로)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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