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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는 없을까?
3D 프린팅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는 없을까?
  • 안경준 기자
  • 승인 2015.09.2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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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가 좋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안다. 그러나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만큼 접하기도 힘들고 전문적인 기술로 치부되어 있기 때문이다.

 메이크얼라이브(대표 양대봉)는 2015년 06월 01일 창업한 신생 회사이다.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손쉬운 3D 모델 프린팅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회사이다.

웹에서 쉽게 획득 가능한 3D모델 중 상당수는 데이터의 기하구조적인 결함과 3D 프린터에 적합하지 않은 포맷으로 인해 바로 3D 프린터에 입력시켜 출력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기존에 제작된 3D모델을 3D프린터에 적합한 포맷으로 수정하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복잡한게 사실이다.

메이크얼라이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D 모델을 3차원 프린터 전용 포맷으로 변환 해주는 서비스 제공한다.

제공하는 서비스를 살펴보면 3D 모델 데이터의 기하구조 및 위상정보를 분석하여 결함여부를 판단 및 보정해주는 서비스와 3D 모델에 대한 3D 프린팅에 적합성을 검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 폴리곤 기반 3D 모델을 3D 프린팅 전용 포맷으로 변환 및 보정 서비스 제공하며 이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추후, 3D 프린팅 모델을 개인이 제작 및 업로드하여 다운로드 횟수에 따른 수익을 분배하는 오픈 마켓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할 예정이다.

기대효과로는 일반인도 쉽게 3D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기존 3D 모델을 3D프린팅 포맷으로 재사용하는 새로운 시장 개척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국내 3D 프린터의 사용 복잡성과 그에 대한 복잡성을 해결해주는 서비스의 부재로 사용자가 3D 프린팅 모델을 직접 변환 및 수정하는 작업등의 복잡한 과정들 때문에 일반인이 3D 프린터 사용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메이크얼라이브의 서비스로 인하여 그 장벽이 낮아져서 일반인들이 손쉽게 3D프린터로 접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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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준 기자
안경준 기자 reporter21@ilemo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