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천 년 간, ‘중국(中國)’은 스스로를 ‘세계의 중심’이라 여겼다.나아가 자국이 곧 세계라 여기는 독특한 발상을 보였다.20세기 초반까지, 중국은 스스로를 기꺼이 ‘천자(Tian zi)’가 지배하는 ‘천하(Tian xia)'라 칭했다.중국의 규범집에 등장하는 수많은 문구들은 “중국은 세계다, 즉 문화 확산의 중심지다”라는 생각을 강조하고 있다.공자의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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