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토르 사건(2), 폴리 임플란트 프로테즈(PIP) 사건(3), 말고기 라자냐 사건(4) 등 보건 관련 사건들로 뜨겁던 때, 프랑스 외교관이 ‘국가의 적’을 운운하며 해당 관리당국의 폐쇄를 요구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하지만 2011년 5월 2일, 사르코지 대통령에 의해 프랑스 디지털 이사회의 회장에 선임된 질 바비네는 그렇게 했다.이어 사회당 출신의 올랑드 대통령에 의해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에 임명된 플뢰르 펠르랭(5)은 바비네 회장에게 ‘글로벌 도전이 한창인 가운데 디지털 정책을 수행하는 프랑스 디지털 챔피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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