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증의 원형은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의 1954년 작 <이창(Rear Window)>에서 찾을 수 있다.이 영화에서 주인공 사진기자(제임스 스튜어트 분)는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게 된다.그리고 자기 방에 처박혀 무료해하다가 맞은 편 이웃들의 생활을 관찰한다.히치콕은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과의 대화에서 “그렇다, 그는 관음증 환자다, 하지만 사실 우리 모두 관음증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라고 되물었다.트뤼포 감독 또한 “내면을 분석하는 영화를 볼 때, 우리 모두는 관음증 환자가 되지 않는가? 자기 집 창가에 있...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