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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특수 노리는 중국의 실용주의
아프간 특수 노리는 중국의 실용주의
  • 사라 데이비슨| 언론인, 카불
  • 승인 2009.12.03 18:2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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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무역 확대 위한 자원외교…낮은 자세 조력자 역할
인도, 대대적 투자 불구 잇단 테러 후유증…경쟁서 밀려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새로운 5년 임기를 시작한 11월, 미국과 그 동맹국인 한국 등이 추가 파병을 약속했으나, 아프가니스탄 전역은 초긴장 상태다.탈레반의 공세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지난 10년 동안 발생한 ‘최악의 10대 사건’ 가운데 하나로 미국의 아프간 침공을 들었다.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이 전쟁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정작 아프간에서 가장 큰 이득을 얻은 나라는 중국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게임’에서 승리하고 있는 나라는 인도가 아닌 중국이다.비록 인도가 올해 카불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이 50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공유하고 있음에도,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정치적 우세를 점한 나라는 다름 아닌 중국이다.

중국은 원조를 제공하는 대신 무역과 직접투자에 집중해, 2009년 4월 아프가스탄 외국인 직접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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