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무역 확대 위한 자원외교…낮은 자세 조력자 역할
인도, 대대적 투자 불구 잇단 테러 후유증…경쟁서 밀려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새로운 5년 임기를 시작한 11월, 미국과 그 동맹국인 한국 등이 추가 파병을 약속했으나, 아프가니스탄 전역은 초긴장 상태다.탈레반의 공세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지난 10년 동안 발생한 ‘최악의 10대 사건’ 가운데 하나로 미국의 아프간 침공을 들었다.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이 전쟁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정작 아프간에서 가장 큰 이득을 얻은 나라는 중국이다.인도, 대대적 투자 불구 잇단 테러 후유증…경쟁서 밀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게임’에서 승리하고 있는 나라는 인도가 아닌 중국이다.비록 인도가 올해 카불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이 50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공유하고 있음에도,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정치적 우세를 점한 나라는 다름 아닌 중국이다.
중국은 원조를 제공하는 대신 무역과 직접투자에 집중해, 2009년 4월 아프가스탄 외국인 직접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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