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국경에 접한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의 다히예 마을과 동부 베카 평원을 지나는 도로에 널린 시리아군의 시신들은 이제 이곳 풍경의 일부가 됐다.헤즈볼라는 레바논이 개입한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면서 막대한 공물을 바친 셈이다.레바논 수도 남부 루와이스의 작은 상점에서 일하는 파라 C.(1)는 2014년 다마스쿠스 인근 구타에서 살해된 약혼자의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검은 히잡을 쓴 파라가 입을 열었다.“그는 15일 동안 시리아로 싸우러 간다고 나갔어요. 돌아와서 일주일을 쉬었다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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