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과 마음을 뿌리째 뒤흔드는 이런 정도의 정치적 사건들이라면, 먼저 일어난 일쯤은 잊어버릴 만한 시점에 몇 년 간격을 두고 일어났어야 했다.그러나 서로 무관할 수 없는 두 사건이 올해 들어 석 달 사이에 한꺼번에 밀어닥쳤다.대한민국 땅의 같은 시민이지만 각기 다른 생활 터전에서 각기 달리 살던 사람들이, ‘대한민국 헌법’을 가지고 뭔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단 한 가지 생각만 같이 품었다는 이유로, 지난 1월 22일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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