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미국이 저지른 패권주의적 폭력의 대가
미국이 저지른 패권주의적 폭력의 대가
  • 노엄 촘스키
  • 승인 2016.05.30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무기>
“누가 세상을 지배하는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많은 이들이 국가들, 특히 국제사회의 주체로 활동하는 강대국들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그러나 이러한 일반화는, 진실을 호도할 우려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국가는 그 내부 구조가 복잡하며 정치 수뇌부의 선택과 결정에 내부 권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이 과정에서 보통 일반 대중은 소외된다.비교적 민주화된 사회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진정으로 누가 세상을 지배하는지 알고 싶다면, 애덤 스미스가 ‘인류의 지배자(Masters of mankind)’라고 일컬은 주체를 고려해보라. 애덤 스미스 시대에는 영국의 상인과 제조업자, 현대에는 다국적 대기업, 거대 금융기관, 유통 대기업 등이 세상의 지배자라고 할 수 있다.‘인류의 지배자’가 추종하는 ‘사악한 원칙’, 즉 ‘모든 부를 독차지하고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노엄 촘스키
노엄 촘스키 언어학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