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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상화
금융 정상화
  • 미셸 위송
  • 승인 2016.05.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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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차의 간격으로 출간된 두 신간은 제목이 서로 통한다.<이윤 해독>과 <기업 청산>. 이 두 권의 책은 관념적은 아니지만 근본을 파고든다.크리스토프 다르망주는 3개의 에세이를 엮은 선집(1)을 발표해 ‘이윤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상황을 근본적으로 따져본다.저자 다르망주는 인류학자답게, “자본주의는 아주 최근에 등장한 인위적인 사회 조직이며 자연스러운 면이라고는 전혀 없다”는 사실을 간파한다.그는 심지어 이윤의 존재조차도 명확하지 않다고 본다.다르망주가 이윤의 근원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며 증명하려는 것이 바로 이러한 가정이다.기존의 이론들을 비판적으로 보면서도, ‘혹 이윤에 대한 재검토가 경제원칙을 부정하는 것 아닐까’하고 우려할 사람들에게 논리적인 답변을 제시하며 명쾌한 언어로 증명해간다.두 번째 에세이는 생산적인 노동과 비생산적인 노동 간의 차이를 파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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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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