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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로 거덜나는 마그레브의 미래
분열로 거덜나는 마그레브의 미래
  • 프랑시스 길레스|바르셀로나 국제연구센터 연구원
  • 승인 2010.01.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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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사하라 국가들 사이의 분쟁은 모로코와 알제리, 튀니지 사이의 협력에 중요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그렇지만 이 세 나라 사이에는 상호보완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럽연합이 이런 보완성을 뒷받침한다면 정치·경제적 협력이 강화돼 지중해 남부 연안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알제> 모로코·알제리·튀니지 협력 땐 거대한 시너지
지배층 야욕·무능·나태…참극 겪는 건 국민뿐

모로코 동부 지역의 주도인 우지다로부터 몇km 떨어진 곳에서 종종 기묘한 상황이 연출된다.알제리로 향하는 도로가 공공 토목공사 장비들에 의해 봉쇄돼 있고, 몇몇 안전요원들만이 순찰을 돌고 있다.북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두 나라 사이의 교통 요지인 이곳에 사람이 넘쳐야 하는데도 침묵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이런 침묵은 라바트(모로코 수도)와 알제(알제리 수도) 사이에 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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