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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놓친 트럼프의 가정폭력
언론이 놓친 트럼프의 가정폭력
  • 앤 존스
  • 승인 2016.07.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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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미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CNN 방송에서 “내가 대통령에 선출되는 것이야 말로, 지금까지 여성들에게 일어난 일 중 최고의 사건이 될 것”이라고 자화자찬했다.그 때, 아마 그 말에 홀딱 넘어간 이들도 있을지 모른다.그러나 수백만 여성들은 그 말에 헛웃음과 짜증, 역겨움과 상당한 메스꺼움을 느꼈다.언론은 날마다 트럼프의 일관성 없는 말들을 하나씩 짚어 그 의미와 시사점을 헤아리며 트럼프 기사를 생산한다.하지만, 많은 여성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속 좁고 포악하며, 못된 속임수로 가득한 그의 진면모를 꿰뚫어 볼 수 있다.
여성들이 고생 끝에 얻은, 이러한 깨달음은 3월 경 실시된 다수의 여론 조사에 반영됐다.놀랄 정도로 많은 수의 여성 유권자들이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폴리티코(Politico)>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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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존스
앤 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