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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관례의 덫에 걸린 알제리 학교
종교 관례의 덫에 걸린 알제리 학교
  • 아크람 벨카이드
  • 승인 2016.07.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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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의 개혁의지에도 불구하고, 높은 학업실패율에 직면한 알제리 교육시스템은 현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확장일로에 있는 사립 교육과 경쟁하게 된 공교육은 인프라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아랍어 사용에 관한 편협한 사고와 논쟁은 공교육을 약화시키고 있다.
올해 알제리의 바칼로레아(대입자격시험)는 스캔들을 일으키며 논쟁과 정치적 술책의 대상이 됐다.6월 초, 알제리 전체 학생의 10%에 해당하는 81만 8천 명의 응시생이 시험을 치르고 있을 때, 교육부는 난처해하며 몇 번이나 부인한 끝에 일부 문제가 유출됐음을 시인했다.시험이 치러지기 한참 전에 과학 영역 문제들이 때로는 정답과 함께 SNS 상에 돌아다녔던 것이다.교육부는 “놀라운 정보 침해” 운운하며 “인터넷상에 일련의 정보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퍼진 문제의 답들이 모두 정답은 아니었다고 다소 모호한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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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람 벨카이드
아크람 벨카이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