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북한을 세세하게 분석한 필립 퐁스의 작업은 주목할 만하다.(1) 퐁스는 북한의 끔찍한 탄압 정책과 광기어린 이데올로기를 묘사하면서도 북한은 무너지지 않았다고 인정한다.“전체주의적인 시스템은 혹독한 구속과 인민의 지지가 어우러져 유지되고 있다.” 필립 퐁스가 곧바로 내놓은 진단이다.심지어 권력층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점차 약해지고 있어도 북한 체제는 건재하다.프랑스어권에서 가장 저명한 북한전문가 퐁스는 역사, 인류학, 사회학, 경제학 정보를 동원해 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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