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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민심을 사로잡은 해적당
아이슬란드 민심을 사로잡은 해적당
  • 필립 데스캉
  • 승인 2016.09.3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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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캬비크 정원에서 체스를 즐기는 두 사람>
2008년, 금융위기와 은행 시스템 붕괴의 직격탄을 맞았던 아이슬란드는 오늘날 눈부신 발전상을 보이고 있다.북유럽의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는 자유주의적인 교리와 반대되는 길을 걸으며 빠른 속도로 경제회복에 성공했다.하지만, 사회개혁 측면에서는 여전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10월 29일 총선을 앞두고서, 현재 지지율 1위에 오른 ‘해적당’이 과연 총선에서 어떤 파급력을 보일지 관심거리다.

경찰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고, 시위 참가자들 간에는 어떠한 욕설도 오가지 않았다.9월 초, 북부 포럼(The Northern Forum)은 아이슬란드의 모든 정당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10월 29일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각 당의 대표들은 레이캬비크대학 앞에 세워진 소박한 천막 안에서 연설을 했다.위도 64도의 레이캬비크에는 부드러운 햇살이 비추고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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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데스캉
필립 데스캉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