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블로그]
미국 영공비행 금지 일쑤…표현의 자유 탄압해 테러를 막겠다고?2009년 4월 18일, 멕시코 행 에어프랑스 438편은 “미국의 안전상의 이유”로 미국 영공비행을 금지 당했다.미국을 우회할 연료가 없었던 프랑스 항공기는 카리브해에 착륙했다.전투준비를 연상시키는 소란이 일어난 비행기에는 콜롬비아 언론인이자 작가이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기고가이기도 한 헤르난도 칼보 오스피나가 탑승하고 있었다.
미국 CIA 사이트 화면 캡처 8월 19일, 똑같은 사건이 똑같은 항공기 에어프랑스 438편에 일어났다.원래 항로를 벗어나 플로리다와 멕시코만을 피해 우회해야 했고, 비행시간은 예정보다 약 50분 늘어났다.이번에 내세운 이유는 비행기에 벨기에 법학자이자 유럽의회 내 유럽좌파연합 고문을 맡고 있는 폴 에밀 뒤프레가 탑승하고 있다는 것이었다.대안세계화운동가(altermondialiste)이자 인권운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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