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평화 유지 못하는 유엔 평화 유지군
평화 유지 못하는 유엔 평화 유지군
  • 산드라 스주렉
  • 승인 2017.02.01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엔의 상징격인 평화유지군이 극심한 비판을 받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1994년 르완다 투치 족 집단학살을 막지 못했고, 이듬해 구 유고슬라비아 스레브레니차 민간인 학살 또한 막지 못하면서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최근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 일부 군인들의 성폭행 문제가 불거지면서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그럼에도 여전히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평화유지군을 어떻게 개혁해야 할 것인가?


유엔(UN)의 평화유지활동(PKO)은 분명 유엔 그 자체나 다름없다.12만 8천 명 이상의 민간인 및 공무원(경찰, 군인, 헌병 등)으로 구성된 파란 헬멧의 유엔 평화유지군은 현재 전 세계 4개 대륙의 39개 지역에 파견돼 있다.이들은 많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데 비해 그만큼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때문에 평화유지군에 대해 신랄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으며, 특히 성폭행이나 부패사건 등에 연루되면서 더욱 큰 물의를 빚고 있다.(1)1948년부터 1988... ...
  • 무료회원 공개 기사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 기사의 글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산드라 스주렉
산드라 스주렉 파리 10대학 명예교수